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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구름 (65)
구름

유럽 여행 중 처음으로 해가 뜬 날이다. 돌아다니기 좋은 날 가기로 한 곳은 베르사유 궁전. 숙소에서 무료 조식을 먹고 출발했다. 프랑스답게 바게트 빵, 커피가 전부이다. 유레일 패스를 사용해 베르사유 까지 가는 기차? 전철? 을 탈 수 있다. 2층 으로 되어 있는데, 2층에 앉아서 바깥을 보면서 관광객 티를 내 본다. 15분정도로 가까운 거리 이다. 잠깐 전철을 타고 있으면 베르사유 상티에 역에 도착 한다. 걸어서 또다시 15분정도면 베르사유 궁전에 도착 할 수 있다. 멀리서도 여기가 베르사유 궁전 이라는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유럽여행 중 처음으로 맑은 하늘을 본 날이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도 사람이 거의 없다. 관광지가 맞나 싶을 정도 이다. 그 이유는 궁전 입구를 가 보니 알 수 있었다. 베르..

여행중에 나는 평소보다 잠을 줄이는 편이다. 열심히 돌아다니고 숙소에서는 기절! 그리고 일찍일어나서 또 열심히 돌아다니는걸 좋아한다. 유럽여행 2일째도 아침 일찍 일어나 에펠탑으로 향했다. 날이흐려서인지 개장 직후여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금방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유럽 여행 직전 만든 국제 학생증을 제시해서 할인 된 가격으로 에펠탑을 오를 수 있었다. 에펠탑을 어떻게 오르는지 궁금했는데, 가장 밑에있는 4개의 다리에 대각선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하나씩 있어서, 타고 올라갈 수 있었다. 1층까지만 갈 수 있는 티켓과 2층까지 갈 수 있는 티켓이 있었는데 조금더 비싼 2층 까지 가는 티켓을 구매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게 되면 전망을 볼 수 있는 테라스와, 내부에는 각종 기념품..

유럽 여행을 다녀온지 4년이 지난뒤에야 여행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입사 이후에 장기 여행을 가기 힘들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20일 정도의 여행을 계획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 라는 다른 이유로 여행 자체를 가기 힘들어졌다. 여행 내용이 전부 기억나지는 않지만 구글포토에 저장된 약 5천장의 유럽여행 사진을 보면서 기억을 더듬으며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한다. 비행기 타는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특히 나는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이륙할때의 가속도를 온몸으로 느끼는 기분이 너무 좋다. 그래서 비행기표를 경유하는 표로 끊어도 저렴한점 + 이륙 가속도를 한번 더 느낄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기내식은 파리 도착직전의 유럽식 아침밥이다. 소시지, 오믈렛, 해시브라운에 크루아상 ..

일본에서 귀국한지 3주가 조금 더되어서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준비 기간이 굉장히 빠듯해서 비행기표 구입과 여행 루트, 숙소, 관광지 등을 거의 동시에 계획하였고 설날에도 하루종일 여행 계획만 세우고 있었다. 혼자서 이렇게 바쁜 설날은 처음이었다... 일본이야 2박3일 정도라도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갈수 있겠지만, 유럽을 2주 넘게 다녀온다는 것은 앞으로 거의 불가능 하다 생각 해서 이번에 무리를 좀 해서라도 가보기로 했다. 여행 경로는 프랑스 파리로 입국해서 이탈리아 로마 에서 출국하였고, 중간에네덜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들렸다. 방문한 국가와 도시는 프랑스(파리)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 독일(뮌헨 - 슈투트가르트 - 베를린) -> 체코(프라하) -> 오스트리아(빈) -> 이탈..
6일차 나라로 가서 사슴을 보기로 했다.국철역? 에서 엄청 낮은 2층 기차를 봤다.나라에 도착하니 사진과 같은 사슴 캐릭터가 이곳저곳에 있다.한국에서도 몇번 봤는데 이게 나라 사슴 캐릭터인줄은 몰랐다. 나라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근처에 우동집을 들렸다.우동전골? 같은걸 시키니 고체연료에 불을 피워서 안식게 해서 준다. 위에 밥은 약밥 맛이 났고 우동은 간장국물 맛이 었는데, 꽤 맛있었다.먹고 있는데 바로 앞자리에 가족으로 보이는 한국인 세명이 앉아서 같은 메뉴를 시키는데, 마침 다떨어져서 안된다고 점원이 말하는거 같았다.내가 마지막으로 먹은 메뉴인거 같다.밥을 먹고 사슴 구경 하러 공원으로 갔다. 공원에 가기 전에도 사슴이 엄청 많이 있다.위에 사진은 아직 새끼 인거 같다. 역시 사람이나 사슴..
5일날도 역시 원정을 떠나 고베로 왔다.도착하자 마자는 날씨가 매우 맑아서 돌아다니기 좋을거라 생각 했는데, 바닷가라서 그런지 하루안에 날씨가 너무 자주 바뀐다. 특이한 모양의 버스가 있었는데, 도시 투어 버스라고 한다.고베에서는 멀리 갈 일이 없어서 대중교통은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계속 걷고 걷고 걸었다. 지하철 역에서 나오면 보이는 초록색 건물. 네이버 그린 팩토리인줄 알았다.(그린팩토리보다 조금 뚱뚱한거 같다.) 이날도 역시 점심을 안먹고 출발했기에 밥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스테이크 볶음밥? 을 파는 집에 갔다.메뉴를 시키니 바? 의 철판에 바로 볶아준다. 베이컨, 밥, 면, 소스 여러가지 를 볶아서 만드는거 같다.바 에는 열이올라오는 철판이 있어서 이렇게 은박지에 올려서 주는거 같다.양이 정말..
네쨋 날 부터는 멀리 원정을 다녀 왔다.덴가차야 역에서 바로 직통으로 교토까지 가는 지하털이 있던데, 시간은 소중하니까 중간에 급행으로 갈아타서 교토까지 갔다. 그래봐야 20분정도? 차이가 나는거 같다. 처음에 지하철 티켓을 끊으려고 보니까 가격 버튼밖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일본은 여기서 목적지까지 요금을 계산해서 티켓을 끊고 타야 하는거 같다. 목적지 보다 더 멀리 가게 되면 나올때 정산하는 기계가 있던데 그걸로 추가금을 지불하면 되는거 같았다.교토 국철 역에서 내리니까 바로 옆에 이런 하천이 흐른다. 도심 한가운데 물이 흐르는데 여기는 청계천같이 관광지로 안만드나보다.돌아다니면서는 밥먹을데가 마땅치 않을거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다. 돼지고기 수육 라면? 을 먹었다. 자판기로 ..
둘째날에 무리하게 걸어서 그런지 뻗어서 10시가 넘어서 집 밖으로 나왔다. 앞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아침에 나올때 마다 가슴이 시원해 진다. 둘째날은 덴노지 동물원에 갔는데, 동물원 들어가기 전에 밥을 먹으려고 조금 걸어서 돈까스 집에 갔다. 저렇게 글자를 크게 적어놔도 알아볼수가 없으니 지도가 없으면 밥도 못찾아 먹겠다.ㅜㅜ 내가 먹은건 게살에 마요네즈같은걸 섞어서 튀긴거 같다. 매우매우 부드럽고 매우매우 느끼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밥먹고 동물원 가는 길에 찍은 가정집? 일본 집은 죄다 이렇게 2층집+주차장+창없는 베란다 혹은 테라스+앞뒤로 길쭉 한 집인거 같다. 동물원. 여기도 오사카 주유 패스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다. 왼쪽 검은색 곰은 같혀있어..
1월 11일 - 1월 18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공항에서 입국하자마자 보인 간사이 공항 간판. 여기서부터 주위에 일본어밖에 안적혀있으니까 외국에 온게 실감이 난다. 그래도 오사카는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어딜 가나 한국어와 중국어가 같이 표기되어있어서 글 못 읽을 일은 없을거 같다. 출국 한 날 5시 45분 비행기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완전 밤이 되어 있었다. 일본이 시간대는 한국이랑 같지만, 실질적으로 해가 20~30분정도 일찍 지는거 같다.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짐풀고 주변에 덮밥집에서 밥먹고 출국날은 끝. 이틑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사왔습니다. 이때 편의점이 신기해서 한참 돌아보다가 사온게 컵라면 하나랑, 레몬음료수? 하나만 사왔다. 편의점에 생선..
Windows 10 pro 를 샀다.처음으로 정품 운영체제를 구입해 보았다.인사이더 프리뷰 등록이 되있어서 베타때부터 써봐서 크렇게 새롭다는 느낌은 없는거 같다. 한 2년전부터 불법 소프트웨어를 안쓰려 노력했고, 1년정도 전부터는 정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만 쓰고있는 중이다.Windows 8 은 학생할인으로 7만원에 팔던적이 있었는데, Windows 10 은 10% 만 할인을 해준다.이벤트 할인받아서 거의 10만원을 깍았는데도 프로버전이라 그런가 비싸긴 하다. 그래서 한 일주일 고민 했지만, 역시 사길 잘한거 같다. Windows 7 보다 훨 편하네. 물가 상승을 고려해도 역대 최저가인데다가 이제 업데이트로 최신지원을 계속 해서 받을수 있을 예정(?) 이니 혹여 정품 윈도우를 쓰지 않는다면 이번 기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