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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구름 (65)
구름

해가 뜨고도 기차는 달리고 있었다.도착 한시간 정도 전에 일어나서 씻고 내릴 준비를 한다.로바니에미 도착.헬싱키 역에 비하면 완전 간이역 수준이긴 하다.숙소로 가는 중 본 커맨드키;기념품 가게 표시다.사실 매킨토시 커맨드 키를 북유럽쪽 기념품 가게 표시에서 따온거라고 하니 이게 원조다.그리고 북쪽에도 퍼져있는 미제 맥도날드;하지만 여기까지와서 맥도날드나 먹고있을수는 없다.근처의 비스트로 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었다.점심을 먹고 돌아다니는데 북유럽은 이렇게 주류만 파는 매작이 따로 있다.이런 곳 에서만 술을 살 수 있었던것 같다.어제 투르쿠 에서 간 마트에는 마트 안에서 술을 팔았던거 같기도 한데 시간이 되니 주류 냉장고를 잠그는거 보면 뭔가 주류를 파는 규칙이 엄격한가보다.산타마을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배에서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나 보다.다먹고 한입씩 남겨놓고 사진을 찍었네;커피한잔 더해서 하루를 시작한다.로비에 놓여있던 큰 곰인형.화장실 앞에 앉아계신거 보면 취하신듯.항구 바로 앞에 투르쿠 성이 있어서 마당까지만 가봤다.안은 역사 박물관이라고 한다.투르쿠 시립 도서관앞에 보이는 빨간 건물부터 뒤에 더 크게 현대적인 건물로 도서관이 지어져 있다.역시 리누스의 국가 답게 개발 서적이 있다.사실 어니 도서관에나 있긴 하다;여기 신기한게 방문객이 가져갈 수 있는 책이 몇개 있다.그래서 사진의 중간 초록색 금박 무늬가 있는 책을 한권 가져왔다.물론 핀란드어로 쓰여있어서 무슨 책인지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른다;바로 강 건너 있었던 시벨리우스 박물관.오래된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중간 피아노 같이 특이하게 생..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 마시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이동중에 본 마이 헬싱키.공원이나 광장이 아니라 도로변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구글 맵스 찾아보니까 여기도 공원내부 인거 같긴 한데 그냥 인적이 드문듯?목적지인 시벨리우스 공원.장 시벨리우스 라는 작곡가를 기념하는 공원 이라고 한다.본인 얼굴이 박제; 되어 있다.파이프를 모아 붙여놓은 기념비.파이프 오르간에서 파이프만 떼어 놓은 것 같다.사실 공원 갈때 시벨리우스가 누군지 몰라서 이 조형물 만든 에술가인가 싶었다.공원 근처 해변에 있던 카페.추우서 그런지 밖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카페 안에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추운 날이어서 따뜻한 커피를 사서 쉬었다.밖에 장작을 태우는 화로가 있어서 쉬는동안에 손정도는 녹일수 있었다.바로 앞이 ..

2018년 9월 28일.추석연휴에 휴가를 이어서 두번째 유럽 여행을 떠난다.첫번째 유럽 여행에서 경유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핀란드로 바로 가는 직항편을 탔다.그런데 핀에어 직항편 말고 딱히 선택지가 있었던거 같지도 않다.기내식은 새우 잡채 밥? 인가?여행중에는 전철 밖만 찍어도 기분이 좋다.전철? 기차? 를 타고 헬싱키로 들어간다.헬싱키 중앙역.북쪽에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9월 말인데도 꽤 쌀쌀했다.역 바로 앞에 숙소를 구해서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사실 본격적인 여행 시작하기 전에 밥부터;북유럽 첫 끼는 피자와 파스타가 되었다.이날도 어김없이 낮부터 맥주를 들이켰나보다.첫번째 목적지로 간 헬싱키 대성당.광장이 엄청 넓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

저번 오사카 여행때는 안갔지만, 오사카 여행 필수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에 가는 날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상징 지구본. 저거 금속공예? 굿즈를 사왔는데 아직도 미완성인 상태이다. 완성은 아마 블로그 글쓰는것보다 더 미뤄질것 같다; 문열기 전에 도착해서 빠른 입장권만 사서 들어갔다. 입장하자마자 전력질주로 달려간 쥬라기 공원 매달려타는 롤러코스터는 처음 타봤는데 스릴 있었다. 다음으로 간 해리포터 테마. 호그와트랑 호그와트행 급행 열차도 있다. 버터맥주도 판다. 무알콜인데 분다버그 비슷한 맛이었던것 같다. 저 크기에 600엔이라니 사악하다; 그래도 영화에서만 보던게 눈앞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테마파크 진짜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그와트 성으로 들어가면 어트랙션을 탈수 있다. 어트랙션 대기줄..

두번째 오사카 여행 2일째, 오늘도 오사카 교외인 고베 시로 간다. 고베 가면 보이는 관광? 용 버스. 아직 한번도 못타봤는데, 나둥에 탈일이 한번쯤 생기면 좋겠다. 이날은 밥이 아니라 디저트로 시작을 했던것 같다. 말차 카페가 있어서 말차 스무디, 파르페, 밑에 네모 상자에 든건 뭔지 잘 기억이 안난다. 티라미수 같은건가. 여기 먹으려고 줄을서는데 꽤 길어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던것 같다. 고베에 왔으니 고베규를 먹어야 한다. 꽤 비싼 소고기집으로 갔던것 같다. 디저트를 먹었으니; 본격 식사시간. 고기를 입에넣자마자 우유먹는 느낌이 날정도로 향과 맛이 좋았다. 양은 많지는 않았는데, 확실히 퀄리티는 엄청났던것 같은 곳. 식사후에 또 디저트까지 먹고 고베 시내를 걸어다녔다. 그러다가 어느 라면 가게를 지나..

2018년 4월 27일. 오사카에 가본지 1년조금 넘은 시점에서 다시 오사카를 가게 되었다. 면세로 산 에버펠디 18년산. 일찍 퇴근하고 저녁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갔다. 숙소에 도착했을때 밤이어서 도착하고 바로 잤던것 같다. 다음날, 교토로 이동 한다. 전철이랑 트램? 을 타고 갔나보다. 꽤 덥고 날이 엄청 맑았다. 오랫동안 걷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왼쪽 사진 길목의 어느 식당으로 들어갔다. 소고기 전문 가게 였던것 같다. 여기서 덮밥을 먹었나보다. 먹고나서 바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바닐라 + 녹차 인가? 일본이니까 녹차였을것 같다. 또 걷다가 기찻길목에서 사진도 찍고 날이 좋아서 사진이 잘나와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카페같은곳을 간거 같은데, 대낮부터 맥주를 한잔 했나보다; 안주가 저거밖에 없는..

오늘은 삿포로 근교로 나가 온천을 간다. 쌓인 눈이 엄청나다. 사람 다니는 길만 겨우 치워놓은것 같다. 버스를 타고 조잔케이 로 간다. 가는길에 어제 갔던 삿포로 TV타워도 보인다. 도시를 빠져나와 산길을 달려간다. 사람이 살까 싶을정도인 곳 까지 가는데, 이 온천을 위해 버스노선이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 오기전에 온천마을 같은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는 사람도 많은듯. 눈이 내리는 동안 노천탕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확 풀리는것 같다. 눈내리는 노천탕은 정말 날씨운이 좋아야? 경험할수 있는것 같은데 이번 여행에는 폭설운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좋은 온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눈이 그칠때쯤 되어 온천에서 나왔다. 건물 안에서 볼수 있는 정원에 눈이 쌓여 있고 온천수가 흐른다. 식당이 있어서 이 경치를 보면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엄청 쌓여있다. 그리고 아직도 눈이 오고 있다; 삿포로 와서 눈 구경은 정말 많이 했다. 삿포로의 외곽쪽에 있는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초콜릿 공장인데 테마파크처럼 꾸며져 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일본버전 같다. 내부에는 진짜 근무하는 사람과 생산 공장이 있다. 그걸 구경할수도 있다. 누가 지켜보면 일 못할거 같은데 하루이틀이 아니어서 그런지 별로 신경도 안쓰는듯? 그래도 공장이 안칙칙해서 좋을것 같다.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를 다 보고 마지막에 있던 디저트 카페. 초콜릿 공장 답게 초코 디저트를 많이 팔았다. 저 컵에 들어있는건 아마 핫초코 같은 음료였던것 같다. 역시 단맛은 초콜릿이 최고인것 같다. 카페에서 나오니 눈은 다 그친것 같다. 사람이 다니는 길 말고는 다 흰색이 되어..

삿포로에서 둘째날 아침. 숙소 근처에 라면집이 있어 점심 시간이 되기 전에 갔다. 아직 점심때가 아니었는데도 20~30분 정도 기다렸다. 플라스틱 물컵을 주는게 한국 동네 국밥 맛집 포지션인것 같다. 일본의 국밥 라면을 먹고 버스를 타고 오타루 로 간다. 가는 길에 북해가 보인다. 르타오 본점. 오르골이 정말 많았는데, 의외로 아는 멜로디도 많았다. 오래된 앤틱 오르골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오르골 가격이 정말 사악했던것 같아서 사지는 않았던것 같다. 르타오를 나와서 조금 걷다보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눈이 너무 많이 오기전에 카페에 들어갔다. 커피랑 케잌 을 먹고, 바로 또 점심; 을 먹었나보다. 라면 먹은지 4시간만이다. 눈이 좀 잠잠해져서 유리공방도 가고 오타루 운하도 가 봤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