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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1/11] 헬싱키 본문

🛫 해외 여행/🇪🇺 유럽

[북유럽 여행 1/11] 헬싱키

rattan32 2023. 3. 27. 20:36

2018년 9월 28일.

추석연휴에 휴가를 이어서 두번째 유럽 여행을 떠난다.

첫번째 유럽 여행에서 경유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핀란드로 바로 가는 직항편을 탔다.

그런데 핀에어 직항편 말고 딱히 선택지가 있었던거 같지도 않다.

기내식은 새우 잡채 밥? 인가?

여행중에는 전철 밖만 찍어도 기분이 좋다.

전철? 기차? 를 타고 헬싱키로 들어간다.

헬싱키 중앙역.

북쪽에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9월 말인데도 꽤 쌀쌀했다.

역 바로 앞에 숙소를 구해서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

사실 본격적인 여행 시작하기 전에 밥부터;

북유럽 첫 끼는 피자와 파스타가 되었다.

이날도 어김없이 낮부터 맥주를 들이켰나보다.

첫번째 목적지로 간 헬싱키 대성당.

광장이 엄청 넓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는데 아마 예배중이었던것 같다.

여기도 유럽이라고 오벨리스크가 있다.

수오멘리나 에 가기 위해 항구? 로 왔다.

조그만한 페리? 를 타고 수오멘리나 로 갈 수 있다.

이걸 페리 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지 모르겠다;

대중교통 마냥 출발시간도 있었고 티켓도 무인으로 끊었던것 같다.

근처 항구에서 탈린 으로 가는 페리를 탈수 있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일정에는 포함시키지 못했다 ㅠㅜ 다음에 가면 배타고 다른나라 가보는걸 꼭 해보고 싶다.

발트해가 내해 이지만 나름 바닷가 라고 갈매기도 날아 다닌다.

해가 지기전에 도착해서 다행이다.

배 타고 20분 남짓 걸리는것 같다.

섬 안에도 나름 있을건 다 있는것 같다.

숙소도 있었던것 같은데 나름 조용하고 시내에서 얼마 안떨어졌는데 교외 느낌이 나서 나쁘지 않을것 같긴 했다.

여기도 역시 성도 있고 집? 도 있고.

그런데 실제로 사용 하는곳인지? 는 잘 모르겠다.

걸어서 전부 돌기에는 섬이 꽤 커서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벌써 해가 졌다.

겨울 북쪽이어서 해가 더 빨리 지나보다.

해가 지니 쌀쌀함에서 추운 날씨가 된다.

이시간 까지 유일하게 열려있던 가게.

육지로 가서 저녁을 먹었던거 같아서 여기서 뭘 사먹은거 같지는 않다.

해가 거의 다 떨어졌을때 쯤 수오멘리나 를 나왔다.

돌아가는 배에서는 추워서 계속 실내에만 있었던것 같다.

헬싱키에서 머문 숙소.

에어비앤비로 잡은거 같은데 깔끔하고 큰 숙소여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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