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2017년 7월 4일 집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밖에서 사먹으면 커피가 너무 비싸서 캡슐커피 머신을 샀다. 네스프레소 머신중에 제일싼거로 샀는데 이정도면 충분 하다. 처음으로 내렸던것같은 커피. 주문 내역을 보니까 지금까지 한 500잔 정도를 내려먹은것 같다. 얼음을 15조각 정도 텀블러에 넣고 15~20초 정도 내리면 에스프레소가 엄음을 녹이면서 아이스 커피가 된다. 밖에서 사먹는거보다 맛도 다양하고 더 좋은것 같아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는제품.

매스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평소에 먹던 매스커피는 조금 탄맛이 강했는데이때먹은거는 하루 날밤새고 먹은거라 그런지 맛이 별로 안느껴졌다... 역시 밤은 새면 안되는건가보다. 거의 반나절동안 먹다보니 얼음도 다 녹고 신맛만 날때까지 먹었다...

플로우메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기도 1800원에 20온스. 상당히 싸다다른 카페보다 단맛이 좀 강한거 같다. 가깝다+싸다+많다+평타 이상의 맛 = 제일 자주가서 마시는 커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단, 비쌈 ㅜㅠ 통신사 할인으로 16온스 짜리가 4000원이 넘는다...사실 맛은 다른 카페나 비슷비슷한거같은데 매장이 넓어서 비싼거같다.(직원도 다른 카페보다 한두명 정도 더 많은거 같고) 매일 먹을 커피는 아니다.

빽다방 아이스아메리카노 쓴맛,싼맛,큰맛 얼음을 엄청 많이 넣어줘서 처음에는 쓰고 맛있는데얼음녹으면 밍밍해진다.한시간안에 먹기는 좋은듯.

파리바게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건뭐...컵이랑 홀더가 핵귀요미다.어떻게 커피잔을 저렇게 만들 생각을 했지? 특히 뚜껑.중절모모양.홀더도 세일러복같이 생겼다.근데 받을때는 저렇게 이쁘게 눈이랑 입이랑 옷이랑 안맞게줘서 다시 못을 돌려야된다... 내가봤을때, 뚜껑이랑 홀더에 커피값 반이 들어가 있는거같다.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한 맛

마시그레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1800원에 아메리카노가 무려 24온스!무난한 아메리카노 맛이다.적당히 쓴맛이 나서 쭉들이키기 좋은맛. 가격이 싸서 막사먹기 좋은맛.양에비해 카페인 함량은 좀 적은듯... 다먹어도 잠이 잘온다...

CAFE GET 더치커피 워터 편의점 커피인데 조금 밍밍하다.+약간 신맛 그리고 플라스틱 컵에 담겨있던 특유의 맛? 이 난다...더치커피가 다 이런맛인가??

이디야 커피 비니스 25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1400원에 6개 들었는데,다른 스틱커피와는 다른게 원두를 갈아서 넣은거 같다.그래서 먹고나면 잔에 찌꺼기가... 맛은 카누나 루카같은 마트에서 파는것보다는 나은거 같다.머그컵에 두개 타서 먹으니까 한약맛이 좀 나는거 같기도 하고? 파란색 말고 갈색도 있던데 그거도 한번 사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