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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둘째날에 무리하게 걸어서 그런지 뻗어서 10시가 넘어서 집 밖으로 나왔다. 앞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아침에 나올때 마다 가슴이 시원해 진다. 둘째날은 덴노지 동물원에 갔는데, 동물원 들어가기 전에 밥을 먹으려고 조금 걸어서 돈까스 집에 갔다. 저렇게 글자를 크게 적어놔도 알아볼수가 없으니 지도가 없으면 밥도 못찾아 먹겠다.ㅜㅜ 내가 먹은건 게살에 마요네즈같은걸 섞어서 튀긴거 같다. 매우매우 부드럽고 매우매우 느끼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밥먹고 동물원 가는 길에 찍은 가정집? 일본 집은 죄다 이렇게 2층집+주차장+창없는 베란다 혹은 테라스+앞뒤로 길쭉 한 집인거 같다. 동물원. 여기도 오사카 주유 패스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다. 왼쪽 검은색 곰은 같혀있어..
1월 11일 - 1월 18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공항에서 입국하자마자 보인 간사이 공항 간판. 여기서부터 주위에 일본어밖에 안적혀있으니까 외국에 온게 실감이 난다. 그래도 오사카는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어딜 가나 한국어와 중국어가 같이 표기되어있어서 글 못 읽을 일은 없을거 같다. 출국 한 날 5시 45분 비행기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완전 밤이 되어 있었다. 일본이 시간대는 한국이랑 같지만, 실질적으로 해가 20~30분정도 일찍 지는거 같다.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짐풀고 주변에 덮밥집에서 밥먹고 출국날은 끝. 이틑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사왔습니다. 이때 편의점이 신기해서 한참 돌아보다가 사온게 컵라면 하나랑, 레몬음료수? 하나만 사왔다. 편의점에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