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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해외 여행/🇪🇺 유럽 (30)
구름

2018년 9월 28일.추석연휴에 휴가를 이어서 두번째 유럽 여행을 떠난다.첫번째 유럽 여행에서 경유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핀란드로 바로 가는 직항편을 탔다.그런데 핀에어 직항편 말고 딱히 선택지가 있었던거 같지도 않다.기내식은 새우 잡채 밥? 인가?여행중에는 전철 밖만 찍어도 기분이 좋다.전철? 기차? 를 타고 헬싱키로 들어간다.헬싱키 중앙역.북쪽에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9월 말인데도 꽤 쌀쌀했다.역 바로 앞에 숙소를 구해서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인 여행 시작.사실 본격적인 여행 시작하기 전에 밥부터;북유럽 첫 끼는 피자와 파스타가 되었다.이날도 어김없이 낮부터 맥주를 들이켰나보다.첫번째 목적지로 간 헬싱키 대성당.광장이 엄청 넓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안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

오늘은 길었던 유럽여행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는날이다. 공항에서 먹은걸로 기억하는데, 사진 시간이 아직 로마에 있을 시간이다. 위치도 로마 인걸 보면 아침겸 점심을 먹고 공항을 갔나보다. 숙소 근처. 저 건물 안에 일부는 호텔이고 일부는 일반 가정집인것 같다. 떠나는날까지 흐림. 공항으로 가려니까 맑아진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이름에 맞게 인체 비례도 가 목조로 전시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밀수품; 이라는데, 대충 이런걸 밀수하지 마라는 경고였던것 같다. 경유하는 비행편이어서 로마에서 베이징으로 먼저 간다. 로마 공항은 면세구역이 2층으로 되어있었다. 면세점에서 뭘 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경유했던 중국 베이징 공항. 장시간 비행이 너무 힘들었던거로 기억한다. 중간에 중국식 소시지(?) 같은..

내일은 일어나자 마자 공항으로 가야하니 실질적으로 오늘이 이번 유럽 마지막 여행 날이다. 로마의 랜드마크 콜로세오를 보러 가자 교과서 모습 그대로 서 있다. 완전히 원본 그대로는 아니고 여기도 보수가 많이 된것 같다. 뚜껑만 덮으면 완전히 돔 구장이다. 보수를 하고 있지만 다른 건축물보다 규모도 크고 부숴진데도 많아서 그런지 부스러질거같은 부분이 많아보인다. 이제 안에서 경기는 하지 않으니 한바퀴 돌고 나와서 앞에서 사진 찍고 놀고있었다. 갑자기 외국인 한명이 카메라 앞에서 손흔들면서 어디서왔냐, 나도 한국가봤다; 라고 얘기하는데 여행도 막바지고 긴장도 풀려서 얘기하다가 손가락을 내밀어 보라길래 ok 하고 내미는 순간 아차 싶었다.😢 손가락에서 부터 실으로 이탈리아 국기 색의 팔찌를 만드는데 실력이 장난..

이번 유럽 여행 마지막 도시 로마에 도착해 아침을 맞았다. 확실히 도미토리보다 1인실이 쾌적하고 개운하다. 로마 교통과 박물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로마 패스. 48시간에 28유로 였다. 교통패스가 생겼으니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다. Manzoni 라는 역인가 보다. 사진을 보니까 생각이 나는데, 지하철인데 철로에 자갈이 깔려있어서 신기해 했다. 미세먼지 엄청 날듯. 로마에서 바티칸으로 넘어갔다. 국경처럼 짐검사도 다 하길래 정말 다른 나라인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오후 되니까 그냥 국경개방 하고 자유롭게 들어오고 나가더라; 당시에는 유럽인들이 만든건줄 알았지만 약탈해온 오벨리스크 바티칸 광장이 넓어서 놀러나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날은 2월 마지막 일요일 이어서 바티칸 박물관이 무료 입장이었다...

오늘은 좀 바쁘다. 드디어 이번여행 최남단으로 가는 날이다. 피렌체에서 아침일찍 나와서 폼페이에 갔다가 밤에 로마 까지 가야한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아침 일찍 기차에 몸을 올린다. 도착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부족한 잠을 채우면 된다. 나폴리에서 내려서 짐을 맏기고 전철(?) 을 타고 폼페이로 향한다. 멀리 베수비오 화산이 보인다. 저 화산 하나 분화로 폼페이가 관광지가... 되었다. ❗아래 사진 주의 폼페이 에서 발굴된 당시 그대로 화산재에 쌓여 화석이 되어버린 사람들 실제로 보면 조금 ㄷㄷ 하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큰 경기장. 지금도 화산같은 천재지변을 대응하기 쉽지 않은데 당시에는 뭐 대책도 없이 피해를 입었을것 같다. 당시에도 목욕탕이랑 피자를 구워먹었을거 같은 화덕이 있었다. 작은 공연장 같은..

피렌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피사가 있어서 당일치기로 가보았다. 아리스토 텔레스가 무게추 실험을 했다던 피사의 사탑 탑을 손으로 받치면서 사진찍는사람들이 엄청 많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많이 오르내렸는지 탑을 오르는 계단이 닳고 있는것 같다. 꼭대기에는 종이 달려있는데, 울리는건지는 모르겠다. 사실 탑 자체는 별거 없는것 같다. 속은 비어있고 그냥 지반 한쪽이 약해서 기울어진(기울어지고 있는) 탑이다. 바로옆에 또 성당이 있는데, 여디고 여느 성당처럼 보수중인가보다. 이날은 흐리다 못해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랜드마크들이 그려진 우산을 샀는데, 비와서 잘 썻고 기념품으로도 나쁘지 않았다. 비가 계속해서 많이 오고 해가 있을때 출발해야 피렌체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 조금 일찍 ..

야간열차를 타고 피렌체로 도착했다. 야간열차를 타기전에는 낭만이라고 생각했는데, 타보고는 그냥 피곤하고 비싼 시간 생성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된다; 도착하자 마자 바로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갔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시그니처 조각상이라 그런지 아주 못다가가게 유리벽을 쳐놨다. 뒤에 보면 의자에 앉아있을수 있는데, 않아있을수 있어서 그런지 신기한게, 미술품을 스케치 하는 대학생같이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술관 공부 족인가 보다. 점심으로 먹은 리조또였던것 같다. 양이 거의 세숟가락 컷 날거 같은데; 사진 없었으면 먹었는지도 몰랐을 기억에 없는 음식이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피렌체 대성당 진짜 이 성당은 다른 유럽 성당에 비해서도 화려하게 생긴것 같다. 피렌체의 랜드마크 답다. 성당 위에서 본 피렌체 ..

아침을 오스트리아 전통음식... 슈니첼로 시작했다. 오늘은 쇠브룬 궁을 보러 간다. 아침까지만 해도 비가 올까말까 하는 흐린 날이었다. 근처에 갔을때 한국인 관광객 무리가 있었는데, 가이드가 설명해주는걸 보니까 확실히 아무 사전지식 없이는 저렇게 가이드 받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 사진이 없던거 보면 내부는 사진을 못찍거나 못들어가거나 별거 없었나 보다. 기억이 안난다... 여기도 정원이 크게 만들어져 있는데, 뒤쪽까지 쭉 가니 날이 맑아져 있다. 여긴 오전에 흐리고 오후에 개는게 보통인가 모르겠다; 오후가 되어서 빈 중앙 묘지로 갔다. 여러 유명인들이 묻혀 있는곳이라 한다. 사실 다른 무덤은 봐도 누구인지 알수도 없고; 유명한 음악가 무덤이 여기에 있다. 베토벤의 묘. 헌화가 엄청 많이..

다시 국경을 넘어 빈으로 가는날. 체코에 도착해서도 느겼지만 여긴 블록으로 된 길이 너무 많다. 이런 길을 다녀서 그런지 이 여행 직전에 산 캐리어가 귀국하자마자 바퀴 한쪽이 박살이 났다; 오른쪽은 역에서 팔던 마늘 칩 이었던것 같다. 아침대신 먹으면서 국경을 넘는 기차에 올랐다. 빈에 도착해서 처음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먹은 떡갈비 같은 음식? 패스트 푸드점 같은 느낌이었다. 숙소에 짐을 놓고 빈 미술사 박물관에 갔다. 날이 흐려서 실내에 들어가는게 최고였다; 아마 사진을 못찍게 하는곳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다른 작품은 잘 기억 안나는데, 나폴레옹은 보고서 이건 찍어야되! 가 돌아서 슬쩍 찍었던것 같다. 해가 지기전에 되니까 날씨가 맑아졌다. 여기도 유럽이라 그런지 어딜 가도 성당이 넘쳐난다. 숙소에..

체코에서의 두번째 날 일찍 문을 열고 아침 메뉴를 파는 가게가 숙소 근처에 하나 있어서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 했다. 프라하 성에 갔는데, 여기도 성이라 경계근무 하는 병사가 있다. 옆에서 사진 찍어도 미동도 안한다. 아마 건드리지만 않으면 사진 찍어도 된다고 적혀있었던거 같다. 12시 정각에 근무 교대식을 보러 갔다. 안에서 교대하는줄 알고 안쪽만 보고있었는데 뒤에있던 어떤 아저씨가 뒤에 보라고 해서 보니까 뒤에서 교대자(?) 무리가 오고있다; 근무교대를 다 보고 성 안으로도 들어갔던것 같다. 성 옆에는 작은 마을같이 꾸며놓은 곳도 있었는데, 진짜 옛날 컨셉마냥 닿으면 파상풍 걸릴것 같은 그릇들... 도 있었던것 같다. 점심 사진이 없는거 보면 점심대신 회오리 감자 하나 먹었던것 같다. 해질때 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