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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유럽 여행 0/18] 여행 전 본문
일본에서 귀국한지 3주가 조금 더되어서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준비 기간이 굉장히 빠듯해서 비행기표 구입과 여행 루트, 숙소, 관광지 등을 거의 동시에 계획하였고 설날에도 하루종일 여행 계획만 세우고 있었다. 혼자서 이렇게 바쁜 설날은 처음이었다...
일본이야 2박3일 정도라도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갈수 있겠지만, 유럽을 2주 넘게 다녀온다는 것은 앞으로 거의 불가능 하다 생각 해서 이번에 무리를 좀 해서라도 가보기로 했다.
여행 경로는 프랑스 파리로 입국해서 이탈리아 로마 에서 출국하였고, 중간에네덜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들렸다.
방문한 국가와 도시는 프랑스(파리)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 독일(뮌헨 - 슈투트가르트 - 베를린) -> 체코(프라하) -> 오스트리아(빈) -> 이탈리아(플로렌스 - 피사 - 폼페이 - 로마) 순서대로 방문하였다.
구글 지도에 기차 경로가 없어서 자동차 경로로 표시를 하니 총 5,000km 가 덜되는데, 기차로만 4,000km 넘게 이동한거 같다.
사실 여행 전 비행기 타기 전까지만 해도 정확한 계획은 네덜란드까지밖에 짜여있지 않았다. 경유지인 베이징 공항과 프랑스, 네덜란드 및 이후에 여행할 각 도시에서 다음 계획을 계속 짜 가면서 여행을 다녔다.
여행 2주 정도 전에 비행기 티켓을 받았고, 1주일 정도 전에 유레일 패스를 받았다. 아직 만 25세가 지나지 않아서 2등석 글로벌 15일권을 끊었다.
그리고 유럽여행 하면서 찍을 사진을 위해, 일본 여행중 핸드폰이 고장나서, 일본에 있을때 출시 되었다는 갤럭시 A5(2017) 을 하나 장만 했다.
여행 전까지 어찌어찌 여행 초반부 숙소와, 파리 뮤지엄 패스, 보험, 유럽 유심 등을 다 준비 해서 큰 무리 없이 떠날 수 있었다. 아무튼 이렇게 거의 무계획 적인 나의 유럽여행이 걱정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2주가 넘는 여행중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을 포스팅 할 예정이다. 찍어온 사진이 5,000장이 넘어서 이걸 어떻게 선별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일본 여행 포스팅이 이 유럽여행때문에 한달이 넘게 걸렸는데, 유럽여행 포스팅은 길면 반년정도가 걸리지 않을까 싶다...
// 2023년 3월이 되어서야 포스팅을 마쳤다;
// 쓸데없는 사진이 너무 많다. 보이는대로 셔터를 누르기만 했나보다.
// 기억이 안나서 사진으로 보고 기억을 꺼내야 한다. 여행기는 빠른시일내에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