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대구 서문시장에 야시장이 이번달 3일부터 상시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맛있는거 다먹으러 야시장을 가봤다.

야시장 가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금요일+시험 마지막 날 이 겹쳐서 오늘따라 더 많았는거같다.

제일 먼저 먹은 무슨 시큼한 면에 야채랑 불고기(?) 를 올려주는 건데 이름을 모르겠다...

아무튼 양도 많고 맛있었다.

야시장에서 젤 맛있었던 계란빵(?) 타코야키 빵 맛에 계란이랑 베이컨,새우,문어(?) 중에 하나를 토핑해 준다.

3개 만원인데 여기 야시장에서 제일 맛있었고 돈이 아깝지 않았던 먹거리였다.

이건 진짜 나중에 더먹어야되겠다 :)

송이버섯 튀김 강정.

최현석씨가 말하길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고 했던가

근데 버섯 특유의 스펀지씹는맛(?) 이 안나서 별로였다. 나 그냥 버섯도 좋아함.

와플.

밑에서부터 초코 오레오 와플/애플 시나몬 와플/마약와플...

마약와플이 무슨맛이 날지 궁금했는데 그냥 초코와플을 먹었다.

시나몬은 별로 안좋아한다... 계피맛 별로...

그리고 나오고 있는데 치즈 듬뿍얹어놓은 먹거리에서 불쑈를 한다.

화력이 엄청 쎈거 같던데 위에 치즈가 안타는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