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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호주여행 1] 멜버른, 필립 섬 본문
2019. 02. 18
남은 휴가를 다 써서 호주에 간다.
직항은 비싸니 홍콩 경유하는 캐세이 패시픽.
덕분에 올때 홍콩도 잠깐 들려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기내식도 정말 잘나왔던거같다.
지금보니까 하겐다즈도 줬네.
그런데 이때즘에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필터카메라를 많이쓴거 같은데 원본이 없어서 이상하게 뿌연 사진이 많다 😭
멜버른 에 도착하니 곳곳에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공연을 한다고 되어있다.
알고 있었으면 예매해놓는건데 일정이 안되서 아쉽지만 다음에 🥲
이때 저주받은 아이 책도 가져갔는데 결국 못읽었다.
FREE TRAM ZONE 이라고 있는거 보니 무료 트램이 다니나보다.
한식집도 좀있었는데, 호주 오자마자 한식을 먹을수는 없지.
호주는 대중교통으로 관광지를 가기 힘든거 같아 투어로 많이 돌아다녔다.
멜버른 근교 투어 및 필립섬에서 펭귄 보는 투어를 참여했다.
투어에서 방문한 동물원에서 캥거루도 보고 왼쪽 친구는 에뮤? 인가보다.
동물원 보다는 캥거루 농장에 가까워서 들어가서 만져볼수도 있다.
가끔 새끼를 주머니에 넣어놓고 다니는 캥거루도 볼 수 있다.
얘네들 도망치면 엄청 빨라서 따라잡을수가 없다😤
유칼립투스 잎만 먹고사는 코알라도 있고, 사육사가 먹이주는것도 보여줬다.
코알라 생긴건 귀여운데 지금 보니 발톱 엄청 무서워보이네 😅
앏비노 캥거루인가보다.
예쁘긴 한데, 불쌍🥲
중간에 시간이 비어 이름모를 해변에도 들렸다.
여기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메랄드 빛 바다를 봤다.
당장이라도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물에 들어갈 준비는 안되있고 다음 일정도 있어서 아쉽게 바다 바람만 맞고 이동한다.
필립 섬에는 밤마다 펭귄이 바다에서 나와 둥지로 이동하는 구경거리가 있어 사람들이 펭귄 보러 많이 온다고 한다.
해가 떨어지니 바다에서 한두마리씩 나오다가 자기 둥지를 찾아 가는것 같았다.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귀엽다.
돌아가기 전에 기념품으로 펭귄 굿즈들이 있었는데 저 인형도 귀엽긴 하지만 조그맣게 세워놓을만한 유리공예품이 있어 하나 사왔다.
저때 찍은 사진이 없는거 같아서 방금 찍었는데, 이건 좀 잘산듯.😆
아직 이름을 안정했는데 넌 오늘부터 gold tux 다.🐧
투어를 마치고 숙소 바로 앞까지 데려다 줘서 너무 편했고, 한국인 가이드여서 이런저런 생활 얘기도 많이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